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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나가사키 여행지 추천(2018-11-07) 본문

◆ 일본여행/후쿠오카

후쿠오카 여행, 나가사키 여행지 추천(2018-11-07)

안다로미 2018. 11. 7. 19:25


후쿠오카 여행, 나가사키 여행지 추천(2018-11-07)


나가사키 편 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를 인용했습니다.


나가사키는.. 사실 관광지가 많이 남아있지는 않지요..

그래서 더욱, 원폭에 대해 한번쯤은 알고 넘겨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나가사키 원폭 자료관




>주소 : 7-8 Hirano-machiNagasaki, Nagasaki Prefecture

>리뷰 : 


-이 자료관에 오면 당시 나가사키에서 벌어졌던 피해과 복구와 그에 해당한 노력과 결과물, 그리고 남아있는 것들이 기록되어져있다. 단, 그들이 왜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맞게 되었고, 맞기 전에 그들이 했던 만행들에 대한 기록은 일체이 없다. 그래서 한국인이라면 꼭 '나가사키 평화자료관'을 들려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거기엔 앞서말한 내용들이 기록되어져있다.


-솔직히 원폭투하로 나가사키는 남아있는 유적이 별로 없다 ㅡ그 당시 일본사람들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피해를 입었는지 얼마나 고통당했는지를 자세히 보여주는 곳이었다 그러나 그거슨 피해자 코스프레 일뿐

원자폭탄 맞은 [ 이유에 대해서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기록도 반성도 없는곳이었다


-1. 나가사키 여행의 필수 방문지

2. 일본인 특유의 정교함으로 잘 정리해놓았음
3. 역사적으로 우리를 고민하게 만드는 좋은 장소
4. 그러나 자신들의 처절한 피해의 원인이 되었던 자신들의 과오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침묵하고 있어서 한국인들에게는 좀 불편한 곳
5. 그래서라도 꼭 가보길 추천

-원자폭탄의 무서움을 잘 보여주는 곳입니다. 인간의 잔학성과 나약함도 잘 느낄 수 있는 곳이구요.

-이 박물관을 끝까지 다 보고난 후, 이 곳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지적 피해자 시점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원폭 투하되면서 무고한 일반 시민들이 희생된 이야기'가 이 박물관의 테마인 것이 아쉽습니다. 원폭 투하가 어느 맥락에서 왜 일어났는지 더 객관적으로 설명되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나가사키는 워낙 좁은 도시다보니, 둘러볼 곳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내키지 않았지만, 찾아갔는데요. 그 안에서 느껴지는 엄숙함에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한 번쯤 방문해볼 필요가 있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위치는 나가사키 평화공원에 있으며, 도심에서 멀지 않습니다. 트램을 타고 15분 정도 입니다. 원폭당시의 상황이 잘 전시되어 있으며, 공원에는 조선인 추모비가 있습니다. 직원들은 매우 친절합니다.

-한국사람이라면 한번쯤 가볼만한 자료관입니다 
한국어로 설명도 잘 되어있어서 굳이 돈내고 오디오 듣지 않아도 됩니다 (아까운 내 돈)
전범국가면서 자신들을 미화시키려는 모습이 안 보인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런 문제를 빼고서라도 역사적인 의미에서 가보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올라가는 길 앞에 당시에 죽은 한국인들을 기리는 작은 비석이 있습니다 
평화공원에는 수많은 나라들의 동상과 기념비가 있는데 한국은 없거든요
안타까운 마음에 나가사키 시민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한국인들을 기리는 작은 기념비가 있으니
가셔서 묵념 한 번 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념비 옆에 한국어 안내가 되어있으니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올라가는 계단 앞에 있습니다)




2) 이나사야마 (야경)




>주소 : Inasamachi, Nagasaki 852-8011, Nagasaki Prefecture


>리뷰 : 나름 예뻐요 산과 바다와 건물들이 어우러져 있어서 좋습니다. 날씨가 흐릴까봐 걱정했는데 안개가 좀 많이 끼긴 했는데 그래도 괜찮았어요. 우리나라로 치면 남산타워 느낌이더라구요. 연인들이 많았어요


-일본 3대 야경이라 듣고가서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시 명성에 어울리는 야경이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자리경쟁이 심하니 참고하세요

-1. 홍콩이나 오사카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꼭 가볼만한 곳
2. 바다, 강, 다리, 항구, 도시 등이 섞인 독특하고 아름다운 야경
3. 무료셔틀, 케이블카 이용해서 올라가는데 나가사키 역에서 택시로 이동해도 됨
4. 호텔이나 관광정보센터에서 주는 디스카운트카드로 꼭 활인받아야

-나가사키역앞에서 셔틀타고 다녀왔습니다.. 야경이 너무 이쁘구 좋았습니다.. 케이블카 탈때 사람이 너무 많아 그게 좀 힘들긴 했지만... 야경은 정말 강추~~!!!

-나가사키 항구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 산입니다. 저는 나베무라칸야마를 전에 가봤기 때문이지만 낮에는 나베무라칸야마가 멋있지만 야경은 비교 자체가 비교가 안되는 듯합니다. 아마 하코다테야마랑 느낌이 비슷했습니다. 사진으로 담기에는 눈과 괴리감이 컸습니다. 다행히도 날씨도 좋아서 좋은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가사키역에서 전차보다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세계 3대 야경 중 하나인 나가사키 항구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눈으로 보았을 때가 훨씬 멋진데 사진으로는 한계가 있네요
나가사키역에서 무료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가면 가기에 편리합니다.

-세계 3대야경이란걸 어느 기준으로 정하는진 모르겠지만, 이나사야마 야경은 세계에서 다섯손가락 안에는 들어갈거같다. 바보처럼 날씨 안좋은날 골라서 올라가지 마시고 날씨 좋고 시계 좋은날 올라가셔서 연인, 가족 또는 혼자서 좋은 감동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돈이 아깝지 않은곳중 한곳입니다. 사진으로는 전부 표현이 불가능

-바다가 가로지르는 풍경에 더해서
산 중턱까지 올라와있는 가정집들의 불빛이 
함께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다른 곳의 야경과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산 중턱까지 밀집해있는 시가지의 풍경이다. 
낮에는 경사면에 모여있는 모습이 이색적이고, 
밤에는 경사면이 드러나지 않아 펼쳐져있는 별들 같은 느낌

고베의 마야산 야경은 바다가 멋지게 들어와있지만 
시가지의 불빛이 독특하지는 않았고 
삿포로 모이와야마 는 바다가 두드러지지 않아서 평범. 
기타큐슈의 시라쿠라야마 정도가 비슷한 느낌이지만 
나가사키 도시가 훨씬 규모가 커서 
야경이 두드러지게 반짝인다.



네.. 이정도가 관광지 되겠네요.

사실 정말 어디 딱히 갈곳은 없습니다.


야경이 제일 남을 것 같네요^^

오실때 카스테라, 짬뽕 꼭 드셔보세요!!

엄청나게 맛있는 음식은 아니지만

한번쯤 먹어볼 만 한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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